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 서생에 위치한 골매돼지국밥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서생은 건물들이 지어진지 오래되어서 시골 같은 느낌을 주는데 서생면 행정복지센터는 건물이 눈에 띄게 이쁘게 지어져 있어 사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나무도 멋스럽게 잘 심어져 있네요.
도착한 골매돼지국밥! 가게 외부나 간판이 오래되어 보이지만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좁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합니다.
가게 내부는 꽤 널찍합니다. 사진에는 다 안담 기지만 사진 찍은 왼편으로도 테이블이 2개 더 있습니다.
화장실은 나가자마자 우측으로 도시면 보입니다.
금액은 2인 기준으로 국밥이 6,000원대로 매우 저렴합니다. (1인은 6,500원 내장국밥 제외)
금액대가 저렴하여 맛이나 양을 의심하는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짜잔~ 국밥의 퀄리티나 밑반찬 양과 가짓수 모두 기대 이상이실 겁니다.
특히나 국밥에 들어가는 고기를 반찬으로 내주시는데 양은 물론이거니와 맛도 쫄깃쫄깃한 게 엄청 맛있습니다.
저는 국밥을 먹을 때 생마늘을 넣어서 익혀서 먹습니다.
중간 정도 먹을 때쯤 하나씩 건져먹으면 어느 정도 익어서 매운맛을 줄이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방문한 시간이 좀 늦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국밥이 다른 곳만큼 뜨겁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통통한 순대를 보니 또 침샘이 고이네요.
국물도 개운해서 한 그릇 금세 다 비웠습니다. 참고로 처음 나오는 국밥에 간을 안 해도 어느 정도 간이 맞춰져 있으니 드셔 보시고 간 조절 하세요.
다 먹고 나서 반대쪽을 보니 배즙을 파는 가게 뒤로 푸른 바다가 보이네요.
서생은 간절곶이나 진하해수욕장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이죠 ^^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하고 얼큰한 국밥이 땡기신다면 한번 맛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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