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슨빌 사골 부대찌개 14,900원 (한국야구르트-이츠온)

안녕하세요~ 찐스하우스입니다. 

 

요즘 '밀키트'제품들이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재료 손질부터 장보는 시간을 아끼고, 적당한 금액에 중요한 맛 끼지 챙길 수 있으니 일석다조 인 듯싶네요. 예전에는 밀키트 제품들이 생소했는데 지금은 없으면 불편할 거 같습니다. 

저는 잇츠온에서 '쟌슨빌 사골 부대찌개'를 구매해보았습니다. (금액은 3~4인분 기준 14,900원) 

 

참고로 잇츠온은 한국야구르트에서 가정간편식(HMR)으로 새로 만든 브랜드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야구르트에서 주관하고 있는 사업이다보니 위생에 큰 걱정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남성렬 셰프님이 모델이시네요.

 

 

 

 

 

박스를 개봉하고 보니 재료들이 깨끗이 손질되어 잘 정리되어있고, 육수 왼쪽에 자리하고 있는 비닐팩에는 쟌슨빌 소시지와 런천미트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1. 콩나물

2. 양파, 대파

3. 한촌 사골곰탕 육수

4. 양념소스

5. 체다치즈 슬라이드

6. 팔도 사리면

7. 쟌슨빌 소시지

8. 런천미트 (동그란 햄)

9. 아이스팩 (2개)

 

 

콩나물과 야채는 믿고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씻겨져 있습니다. 약간 진공포장되어있는 느낌이네요.

 

 

조리 순서는 정말 간단합니다. 

소시지만 썰어주고 나머지는 냄비에 그냥 다 넣어주면 됩니다. 

 

여기서 '치즈는 마지막에 넣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설명서 대로 그냥 다 넣어줬습니다.

저는 말 잘 듣는 착한 어른이 이니까요^^;

 

 

재료들을 하나씩 넣어주고 한촌설렁탕 팩을 개봉해서 넣어줍니다. 

한촌설렁탕 하나만 해서 밥 먹어도 맛날거 같네요.

 

한촌설렁탕

 

 

저는 버섯을 좋아하는 지라 새송이 버섯과 팽이버섯, 그리고 마늘을 개인적으로 추가해주었습니다. 

 

 

물도 400ml 맞춰서 넣고 끓여줍니다.

 

퐈이어~~!!! 

 

 

캬~ 맛있는 부대찌개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4분 정도 끓여준 다음 라면사리를 넣고 3분만 더 끓여주면 됩니다. 

 

 

셰프님 팁 확인하시구요 ㅎㅎ

라면사리 투입합니다. 

 

바글바글바글바글~

라면이 거의 다 익은 거 같으니 먹어봅니다. 

완성된 비주얼입니다.

비법 양념소스와 설렁탕의 뽀얗고 진한 육수가 어우러져 부대찌개 육수가 굉장히 시원했습니다. 

여기서 체다 치즈가 들어가다보니 좀 더 치즈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느끼하지 않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밖에서 사먹는 부대찌개만큼이나 맛있습니다. 

특히나 면발을 건져 먹을 때 딸려오는 콩나물과 팽이버섯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감입니다. 

콩나물의 아삭함과 팽이버섯의 기분 좋은 쫀득함이 면발과 어우러져 후루루룩 아사사삭 소리 내며 먹을 때면 캬~~ 다들 아시죠? ㅎㅎ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반정도 먹으니 배가 부르네요. 남은 건 잘 끓여놨다가 다음에 또 한 끼 맛나게 먹어야겠습니다. 

 

기회 되시면 한번 사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hyfresh.co.kr/product/prdProductDetails.do?prdId=34139&currDate=

쟌슨빌 사골부대찌개, 한국 야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