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스하우스입니다. ^^
오늘은 울산 청량에 자주 가는 막국수와 순대국밥이 맛있는 '봉평메밀막국수'집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원래는 막국수가 맛있다해서 추천받아 막국수 먹으러 여러 번 갔던 집인데 오시는 손님들이 국밥도 많이 드시길래 따라먹었더니 국밥 맛도 제법 괜찮습니다.
가게가 넓은데도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가득찰 정도로 인기가 많으며 겨울철에는 갈비탕과 국밥 음식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기본 국물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따로 간을 맞추지 않아도 될거 같지만 저는 감칠맛을 위해 새우젓과 다대기를 넣고 풀어줍니다.
풀어주는 과정에서 다진마늘의 개운한 향이 퍼지는데 국물 맛이 깔끔하고 상쾌합니다.
저는 순대국밥 먹을 때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부추를 주는 집들을 좋아합니다. ㅎㅎ
고기의 느끼함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부추의 싱그러운 맛이 얼큰한 국밥과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다진 마늘과 콩나물이 같이 들어가다 보니 국물 맛도 깔끔하고 시원한 게 국물이 계속 땡기는 맛입니다.
오동통 맛있는 순대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먹는 내내 질리지 않습니다.
김치와 같이 싸 먹으니 핵 꿀맛이네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입니다. ㅎㅎ
배는 불러도 아직 맛있는 순대국밥이 남아 있음에 기분 좋게 비워냅니다.
갈비탕과 막국수도 맛있는 집인데 다음에 가면 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1/19 - [맛집] - 장터 순대국 (울산 청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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