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스하우스입니다.
오늘은 3일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드라이브 갔다가 다녀온 '청양일초 일산 쭈꾸미'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친구들과 계모임 하러 여러 번 갔던 곳인데 쫄깃쫄깃 양념된 쭈꾸미를 마요소스에 푹~ 담가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인 집입니다. 😋
맛집답게 근처에 여러 가게들이 바뀌어도 굳굳히 오랜 시간을 장사해온 집입니다.
토요일 점심때 갔는데 자리가 없어 대기표를 뽑기 기다렸습니다...
울산에서 음식먹으러 갔는데 기다리기는 오랜만이네요^^;;
가게 실내 좌석은 많은 편인데 코로나 거리두기를 한다고 테이블 반을 안 쓰다시피 하다 보니 대기를 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 날 날씨가 봄처럼 포근해서 기분 좋게 기다렸네요.
15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돌솥 '쭈꾸미 정식(점심특선)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점심특선은 11시 30분 ~ 2시 20분까지 입니다.
기본 반찬들과 돌솥밥, 쭈꾸미가 셋팅이 되었습니다.
콩나물은 쭈꾸미가 익어갈 때 같이 불판 위에 올려서 먹으면 맛납니다. (셀프 가능)
살짝 매콤한 양념소스와 익어가는 쭈꾸미의 향이 잘 어우러져 식감을 자극합니다.
콩나물의 깔끔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운맛을 적당히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일산 쭈꾸미는 생김 + 콩나물 + 마요소스 + 쭈꾸미 = 존맛탱~! 매콤 쭈꾸미와 꾸덕꾸덕 마요소스 (●ˇ∀ˇ●)
이렇게 먹으면 극강의 조합입니다. ㅎㅎㅎ 맛은 상상하시는 그 맛일 겁니다.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 중독성 있는 맛인데 '마요소스'가 신의 한 수이지 싶습니다.
간단히 점심특선을 먹다 볶음밥을 안 먹고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볶음밥도 추가했습니다.
돌솥밥에 숭늉은 그대로 있는데 볶음밥을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ㅜㅜ
아~주 배터지게 빵빵하게 먹고 왔습니다. ㅎㅎㅎ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도 대기 하고 계신 손님들이 많으시네요.
요즘 같은 때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걸 보니 맛집이긴 한가봅니다.
방문 해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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