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스 하우스에 오래간만에 전자제품 하나 들여왔습니다.^^
예전부터 스팀 청소기가 하나 갖고 싶었는데요. 적당한 가격대에 내구성 좋고 성능 좋은 스팀청소기를 찾다 보니 '비쎌 스팀청소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중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스팀청소기들과는 확실히 내구성이나 퀄리티, 성능이 훨씬 더 좋아 보아 보였고 활용도가 좋아 보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달만 특별히 12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청소기 가격 228,000원 / 12개월 = 한 달에 19,000원
수요일 밤에 구매를 했는데 금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배송도 생각보다 빠르네요 ㅎㅎ
집 앞에 있는 거대한 박스를 집안에 들이고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뜯기 시작합니다. (촵촵)
뭔가 구성 용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노즐 구성이 많이 있긴 한데 솔직히 저는 잘 안 쓸 거 같습니다.^^
저는 설명서 읽으며 정독하는 것보다는 일단 그냥 바닥부터 닦아보고 싶어 서둘러 조립합니다.
일반용 바닥 걸레는 고무밴드가 잘되어 있어 힘주어 닦아도 벗겨짐 없이 오래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전선이 길어서 멀리까지 청소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고온 스팀으로 살균까지 가능하다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본체에 떼구르르르르 소리가 나길래 보니 구슬이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요게 물에 잠겨있어야 스팀이 된다고 하네요.
콘센트를 꽂으면 불이 깜빡 깜빡이며 예열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불이 계속 켜진 채 유지가 되면 스팀 약, 강을 선택하여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스팀이 분사됩니다. (좌 버튼은 스팀 약, 우 버튼은 스팀 강)
이제 뜨거운 스팀을 분사하며 열심히 바닥을 청소해봅니다. 바닥장판이 밝은 색이라 먼지 묻어 있는 게 잘 보이는 편인데 스팀청소기로 닦으니 손쉽게 지워집니다. '츄와츄와촤~~~' 퍼져가는 고온의 스팀 연기가 집안의 세균을 박멸하며 소독해주는 기분입니다.
워... 청소기는 매일 돌리고, 물걸레질은 2~3일에 한 번씩 하는데 생각보다 지저분해져서 충격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묵은 바닥 때를 지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개운합니다. 청소하면서 스팀을 쏘면 바닥이 따뜻한 것이 효과가 바로 느껴집니다.
(스팀 쏠 때 '딱딱딱딱' 소리가 계속 나는데 펌프가 물통으로부터 물을 흡입하는 소리로 정상이라고 합니다.)
바닥 청소하는 김에 지저분한 창문 문틈도 테스트 겸 청소해봅니다. 들러붙어 있던 먼지들에 고온의 스팀을 쏴주니 조금씩 녹으며 손쉽게 닦입니다. 노즐을 사용하면 훨씬 더 깨끗하게 작업이 될 듯합니다.
텀블러도 스팀을 쏴주니 눌어붙은 먼지들이 일어납니다. 타올로 닦아주니 뽀송뽀송 매끄러워졌습니다.^^
이밖에도 장난감이나 인형, 애완용품, 이불 등등 고온의 스팀으로 살균 소독 및 청소 제대로 할 수 있으니 쓰임새가 생각보다 많을 거 같네요.
쓰임새가 다양하니 참고하세요^^
오늘 거래처에서 만난 새끼 길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올려봅니다. 겁없이 사람에게 앵기는게 여간 애교쟁이가 아닙니다. 집에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와이프님이 고양이를 무서워하기에... 참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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