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스하우스 입니다^^
오늘은 울산 덕신에 위치한 '옛날 양푼이 동태찌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기온이 내려간 요즘 따끈~따끈하고 얼~큰한 동태찌개 먹으면 몸이 후끈후끈 해지는 게 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
덕신 '먹자골목'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전에 요 근처에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최근에는 비교적 주차하기 수월하네요.
예전처럼 활기가 흐르지 않다 보니, 사람들 북적북적대던 때가 그립네요.
나무에 잘 가려서 보이진 않지만 간판은 '옛날 양푼이 동태찌개'입니다.
들어서니 가성비 좋은 맛집답게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있습니다.
좌석은 넉넉한 편으로 회전율도 빨라서 크게 기다리 실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ㅎㅎ
기본 밑반찬은 입니다.
감자조림이 맛있어서 한 번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메뉴판을 찍으려고 했는데 손님이 계셔서 실례가 될까 봐 찍지 못했네요^^;;
메뉴 금액을 간략하게 적어드리자면,
메뉴 | 금액 |
양푼이동태찌개 | 5,500 |
내장(고니) 1인분 | 2,000 |
알 1인분 | 3,000 |
라면사리 | 1,500 |
▶금액이 정말 착하죠? ㅎㅎ 2인 기준 라면사리 추가와 고니 1인분 추가해도 14,500원 밖에 안됩니다.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동태찌개 1인당 8,000원 정도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라면 사리는 꼭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양푼이 동태찌개' 답게 큰 양푼이에 음식이 나옵니다.
얼큰한 동태찌개 향이 코를 자극시켜 침을 꼴깍꼴깍 삼키게 만듭니다. ✪ ω ✪ 주류류륙
새하얀 동태의 살코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한 식감이 있습니다.
'와사비장'이 기본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데 달라고 주문을 하면 바로 내어주십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와사비 장에 찍어먹으면 더욱더 감칠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동태 대가리와 무로 육수를 우려내서 그런지 국물이 정말 얼큰하고 시원합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육수가 더 잘 우러나서 국물을 계속 떠먹게 만드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2인분 양인데 3명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많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라면사리'를 추가합니다.
적당히 쫄아서 고농축 된 얼큰한 국물에 라면사리를 넣으면 정말 별미입니다.
대부분 라면사리는 꼭 드시고 가시는 듯합니다. ^^ 오신다면 꼭 라면사리도 추가해서 드셔 보길 권합니다.
이 날은 처음 온 지인분도 너무 맛있다며 최고라고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ㅎㅎ 기분이 좋았습니다.
얼큰한 동태찌개를 먹고 나오니 추위가 한 결 가시는 기분입니다. 역시 겨울에는 속을 뜨끈한 걸로 채워야 몸에 열이 올라서 체온유지에 좋은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챙겨드셔서 올해는 감기 걸리시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 덕신'양푼이동태찌개' 기회 되시면 꼭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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